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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뉴스

영끌족 어쩌나…기준금리 3%면 대출이자 16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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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1년간 2%p 오른 2.5%, 연말 3%대 전망


그동안 1인당 이자부담 130만원 늘어, 연말 160만원대로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2022.08.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5일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2.25%에서 2.50%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기준금리가 2.50%대로 올라선 것은 2014년 8월 이후 8년 만이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대출금리의 기준이 되는 금융채 금리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주담대 고정금리의 지표금리로 쓰이는 금융채 5년물 금리는 전날 기준 4.119%로 6월1 일(4.147%) 이후 약 두 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승했다.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는 7월 신규 취급액 기준 2.90%로 뛰었다. 한은의 기준금리 빅스텝(한 번에 0.5%포인트 인상) 여파로 전월 대비 사상 최대 폭인 0.52%포인트 오르면서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음 달 공시될 8월 코픽스는 3%대를 돌파할 전망이다. 시중은행의 주담대 금리 상단은 현재 6%를 넘어 연말 7%대에 이를 것이라는 예측에 무게가 실린다.

시중은행들은 기준금리 인상으로 일제히 수신금리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이날부터 주요 예·적금 상품 금리를 최대 0.5%포인트 올렸다. 하나은행도 최대 0.3%포인트 인상했다.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NH농협은행은 오는 29일부터 최대 0.4%포인트 상향할 예정이다. 수신금리가 오르면 은행의 자금조달 비용이 올라가면서 대출금리가 상승하게 된다.

은행권 관계자는 "수신금리가 오르면 금융사에 넣어둔 돈이 많은 자산가들의 이익이 커지지만, 대출을 받은 대다수 서민층에게는 돌아가는 혜택이 미미하다"며 "오히려 대출금리가 오르면서 매달 갚아야하는 원리금 상환 부담이 커지게 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출처:이정필 기자(rom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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