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아파트가 전고점 대비 수억원씩 하락해 실거래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시장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이 금지된 시가 15억원 초과 고가 아파트일수록 매매가 하락폭이 큰 편이어서 눈길을 끈다.
그러나 이들 고가 아파트의 현재 시세는 문재인 정부 초기인 4~5년 전에 견줘 여전히 높고, 급매물이 나오는대로 현금 부자들의 매입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최근 실거래가 하락 현상은 주택가격 급락기에 나타나는 ‘투매’의 조짐이 아니라 집값이 단기 급등한 직후 이어지는 ‘가격 조정’ 수준에 가깝다는 게 부동산 업계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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