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서울서초-0039
금융뉴스

"규제지역 해제 소용없다"…거래 절벽 속 집값 하락폭 확대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수성구 일대 아파트 단지 전경./서울경제 DB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수성구 일대 아파트 단지 전경 /서울경제

 

6월말 규제 해제 17곳 중 12곳 하락폭 확대

정부 규제 완화했지만 아파트 거래 오히려 줄어

고점 인식·금리 인상·대출 규제로 매수세 위축

"올해 말까지 하락세 지속…내년은 달라질 수도"

 


지난 6월말 정부의 규제지역 해제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지역에서 집값 하락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집값 고점 인식이 뚜렷한 상황에서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겹치며 매수세가 위축된 영향이다. 

 

전문가들은 최소 올해 말까지는 현재와 같은 집값 하락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21일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전국 17개 지역 중 12개 지역은 규제지역 해제 이후 아파트값 하락세가 더욱 가팔라졌다. 

 

규제지역 해제로 거래 숨통이 트일 것이란 시장 기대와 달리 거래절벽 현상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6월 당시 투기과열지구 해제지역은 대구 수성구, 대전 동구·중구·서구·유성구, 경남 창원 의창구 등 6개 지역, 조정대상지역 해제지역은 대구 동구·서구·남구·북구·중구·달서구·달성군과 경북 경산시,전남 여수·순천·광양시 등 11개 지역이다.
 

이들 지역 중 최근 아파트값 하락폭이 가장 큰 곳은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된 대전 서구다. 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보면 서구 아파트값은 이번 주(19일 기준) 0.45%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규제지역 해제 직전인 6월 넷째 주(6월 27일 기준) 하락폭인 -0.10%보다 4.5배 늘어난 수치다. 이밖에 동구(-0.03%→-0.18%)와 유성구(-0.08%→-0.33%), 중구(-0.07%→-0.30%) 등 대전 내 모든 규제 해제지역에서 아파트값 하락률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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